올해부터 최대 월 10만원만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일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부터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K패스(기본형)에 더해,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하면 추가 교통비를 전액 환급해주는 '모두의카드'(정액패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두의카드는 환급 기준 금액(월 3만~10만원)을 초과하는 대중교통비 지출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27개 카드사가 정액권 형태로 모두의카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정액권 금액은 지역별·계층별로 달라진다. 일반 수도권 국민은 월 6만2000원이면 1회 요금 3000원 미만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월 10만원이면 1회 요금 3000원 이상인 대중교통수단(광역버스·GTX)까지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단 시외버스·KTX 등은 제외된다.
[나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