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보합·지방 조정 이어져급반등 힘들지만 폭락 없을것실거주자 급매물 관심 가질만금리 떨어져도 집값상승 어려워정부 활성화 정책 차질 불가피수도권 재건축 시장에 타격신축많은 강남·마포 수요 몰려가성비 높은 지역 찾는다면교육·GTX역세권 눈여겨봐야서울머니쇼 내달 9일 개막 … 부동산 PB 3인 특급 조언 올해 부동산 시장은 전체 지수로 보면 보합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지역별 편차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 핵심지 등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온기가 수도권 전체로 퍼졌다고 보긴 어렵다. 지방 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 참패로 규제 완화책이 동력을 잃으면서 상황이 오히려 나빠질 위험이 커졌다. 이처럼 부동산은 큰 하락도, 상승도 없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겠지만 실수요자들은 오히려 편안한 아파트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다음달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24 서울머니쇼'의 '일타 PB들의 재테크 찍어주기' 부동산 세션에 나오는 전문가 3명(권영선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전문위원, 김효선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최환석 하나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센터장)을 미리 인터뷰했다. 이들 전문가는 현재 상황이 '관망세'라는 사실에 동의했다. 권 위원은 "서울·수도권은 강보합, 지방은 미분양 적체 등으로 가격이 조정받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분위기는 관망세로 보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김 위원은 "올해는 급반등이 없겠지만 폭락도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다고 부동산 시장을 아예 쳐다보지 말아야 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조언도 나왔다. 최 센터장은 "투자 측면에선 기다려야 하는 타이밍이지만 실거주 입장에선 급매물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정책 등 다른 요소들이 변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만큼 시장에 영향을 줄 변수는 금리 인하 시점 정도라는 주장도 나온다. 금리 영향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영향은 있겠지만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김 위원은 "금리 인하가 상징적 의미는 있지만, 금리가 떨어진다고 집값이 바로 급반등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수도권 재건축 시장과 지방 주택 시장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지방 시장 활성화를 노린 양도소득세·취득세 완화나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은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김 위원은 "재건축은 정책도 문제지만 사업성이 나오지 않는 점이 더 큰 문제"라며 "시장이 활성화되고 공사비 문제 등도 진정될 때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당분간 시장에는 서울 강남 등 인기 지역 쏠림세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새 아파트 선호가 당분간 심해지고 공급부족 등 문제도 있어 희소성이 커질 것"이라며 "신축이 많은 반포나 마포 등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요가 높은 곳은 이미 가격이 비싼 편이다. '가성비가 있는 곳을 찾을 방법은 없냐'고 물었더니 최 센터장은 '교육환경'을 주의 깊게 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상계동이나 목동처럼 학군은 우수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눌린 곳이 있다"고 말했다. 권 위원은 "GTX역 예정지 중 경기도 동남권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동탄 역세권처럼 가격이 많이 오른 곳도 있지만 아직 괜찮은 곳도 있다"고 주장했다. 장기적으로는 전월세 시장과 주택 공급 상황을 눈여겨보라는 조언이 많았다. 총선에서 승리한 야당은 월세 중심 세제 지원,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유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민간 중심으로 공급 확대에 방점을 둔 정부·여당의 주택 공급 대책이 법 개정 지연으로 막히면 2~3년 후 주택 공급 절벽이 현실화할 수 있다. 권 위원은 "공급 차질로 수도권 집값은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손동우 부동산·도시계획전문기자 / 사진 이충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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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인가구 임대주택 평형 축소‘35㎡ 이하로’ 법 개정 논란정부 “혼인·출생 가구에더 넓은 면적 제공해야” 정부가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세대원 수에 따라 제한하기로 하면서 1인 가구 수요자들이 면적이 좁아졌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 방침대로라면 1인 가구는 원룸에만 살 수 있는데 1인 가구는 “공공임대 수요자들의 거주환경을 해치는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혼인·출생 가구에 더 넓은 면적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면서 “국민 불편이 최소화하도록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공공임대에서 세대원 수에 따라 주택 면적을 제한하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공공임대 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때 1인 가구에는 전용 35㎡, 2명은 44㎡, 3명은 50㎡가 상한으로 공급되고 4명부터는 44㎡ 초과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이러한 시행규칙은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됐다. 이 규정은 영구·국민·행복주택에 적용된다. 정부는 “주거 지원을 통한 저출산 극복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인 가구는 제한 면적이 너무 좁다며 반발하고 있다. 전용 35㎡는 10평짜리 원룸형이다. 공공임대 중 국민임대에서 1인 가구는 최대 40㎡까지 지원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35㎡만 지원 가능하게 됐다. 김 모씨는 “방과 거실 구조인 36㎡형은 이제는 못 살게 됐다. 방 한 칸짜리 원룸에만 살라는 건데 청년들의 주거 환경을 악화시키는 정책”이라고 했다. 한 시민은 공공임대주택의 면적 제한을 폐지해달라는 국민청원도 올렸다. 청원자 노 모씨는 “세대원 수별 규정된 면적이 너무 좁게 산정되어 있다”면서 “1인 가구도 여유가 있어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생각을 할 텐데 오히려 면적 제한을 한다”고 면적 제한을 없애달라고 요청했다. 18일 기준 이 청원은 2만3827명의 동의를 받고 있다. 정부는 혼인·출생 가구에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는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자녀가 많은 가구가 넓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 혼인·출생 가구가 자녀 양육 등에 불편이 없도록 더 넓은 면적의 주택에 입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지 1인 가구의 넓은 면적 주택 입주를 배제하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현재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임차인이 재계약할 땐 이번에 도입된 면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계속 거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입주신청자는 세대원 수에 맞는 면적 주택이 전체 공급 주택의 15% 미만일 땐 넓은 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1인 가구는 전용 35㎡를 초과할 순 없지만 해당 임대주택이 45~60㎡로 공급될 경우 시행사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를 통해 별도 기준을 둬 1인 가구도 전용 35㎡ 초과 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또 입주자 선정 후 남은 주택은 면적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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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더샵둔촌포레’ 무더기 미계약자금계획 없는 청약 신청 많아당첨자 86% 계약 포기 ‘속출’ 100대 1의 가까운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강동구 아파트에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무더기로 나왔다. 일단 넣고 보자는 식의 이른바 ‘묻지마 청약’이 대거 몰린 결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둔촌포레’는 총 14가구(84㎡A 타입)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오는 22일 실시한다. 이번 물량은 지난달 최초 분양 이후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장하고 남은 미계약 물량이다. 국내 최초 별동 증축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공급된 이 단지는 지난달 최초 청약에서 세자릿수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당시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47가구 모집에 4374명(평균경쟁률 93대1)이 몰려들었다. 특별공급 역시 27가구에 583건이 접수돼 무난한 완판이 점쳐졌다. 그러나 일반분양 물량 총 74가구 중 60가구만 계약이 이뤄지면서 이번에 14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 당첨자 74명과 예비당첨자 370명 등 총 444명 중 단 60명(13.5%)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는 자격 요건이나 자금 마련 계획 등을 고려하지 않은 청약 신청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 조합 관계자는 “청약 접수자 중 부적격자가 상당수 있었고 입주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보니 잔금을 치르는 데 여유가 부족한 당첨자도 의외로 많았다”고 설명했다. 후분양으로 사업이 진행된 단지의 입주 시기는 오는 11월이다. 더샵둔촌포레는 기존 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해 공급된 단지다. 국내 최초 별동 증축을 통해 가구 수를 늘린 단지다. 기존 5개 동(498가구)은 가구당 면적을 넓히고 3개 동(74가구)을 새로 지어 총 8개 동 572가구로 탈바꿈한다. 조합원 물량 외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새로 지어진 3개 동에 속해 사실상 신축 아파트나 다름 없다. 이번 무순위 청약의 분양가는 층에 따라 12억9300만원~13억6800만원 수준이다. 인근 ‘둔촌푸르지오(2010년 준공)’ 전용 84㎡의 최근 실거래가(12억원·1월)보다는 다소 비싸다. 연말 입주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동일 평형대는 최근 분양권이 19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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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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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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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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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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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프롭핀테크 기업 프롭티어, 국내 1위 아파트 생활지원 앱 아파트아이와 맞손 프롭티어와 아파트아이는 지난 7일, 데이터 교류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롭티어는 국내 주요 포털과 금융권을 대상으로 부동산 빅데이터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롭핀테크 기업이다. 국내 최다인 2만 3천여 개에 달하는 개업 공인중개사의 업무솔루션인 ‘이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 매물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이실장 플러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아파트아이는 국내 1위 아파트 생활지원 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3만 3000여 개 단지와 200만여 입주민을 대상으로 관리비 조회와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와 커뮤니티 등 아파트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회원 인프라 연계를 통한 서비스 활성화 ▲공동 수익모델 개발 등을 골자로 상호 호혜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 사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정보를 교환한다. 아파트아이는 보유한 평형별 관리비와 시설현황 등의 관리소 기반의 정보를 프롭티어에 제공하고, 프롭티어는 단지 매물정보와 개발호재 정보 등을 아파트아이에 제공한다. 또한 양사 간 회원 인프라 연계를 통해 프롭티어의 ‘이실장 플러스’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부동산 관련 콘텐츠가 아파트아이 회원과 커뮤니티에 제공되고, ‘이실장’을 사용하는 중개사는 아파트아이 회원과 매칭이 되어 다양한 연계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프롭티어 서동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롭티어가 보유한 부동산 콘텐츠와 중개사 네트워크를 아파트 입주민 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하여 주거 생활에 꼭 필요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롭티어 주식회사 서동록 대표는 지난 6일 인쇄용지,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약속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작년 2월부터 환경부의 주도로 시작됐다. 프롭티어는 구체적인 활동으로 리유저블 텀블러 사용, 외부 방문자에게 종이컵 대신 머그컵 제공, 일부 플라스틱 물품을 친환경 물품으로 대체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과 함께 모든 사내회의 및 업무 시 페이퍼리스를 실천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디지털 매물장, 전자계약, 디지털서명 등 특화된 기능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인쇄용지 사용도 줄여 나가고 있다. 서동록 대표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챌린지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다음 참여자로 마인드로직 주식회사의 김진욱 공동대표와 김용우 공동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프롭티어 주식회사는 부동산 빅데이터, AI/디지털 기술 및 금융 영역을 결합하여, 부동산 거래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핀테크 기업이다. 주력 서비스인 중개업무 솔루션 ‘이실장’을 통해 전국 2만 3천여 중개사회원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와 2만 3천여 공인중개사 네트워크의 결합으로 시너지 기대 부동산과 금융이 결합된 프롭핀테크 서비스로 사업 확장 지난 1월 10일, 국내 최대 부동산 빅데이터 기업인 한국거래소시스템즈(이하 KMS)는 자회사인 더비즈와 전략적 합병을 통해 ‘프롭티어’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SK디스커버리 계열로 편입된 KMS는 20여 년간 수집한 1,200만 호 이상의 공동주택 정보로 대표되는 부동산 빅데이터와 콘텐츠를 주요 포털과 금융권에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KMS의 자회사인 더비즈는 전국 2만 3천여 공인중개사의 업무를 디지털로 지원하는 ‘이실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실장’은 다양한 중개업무를 AI와 디지털로 지원하는 민간 서비스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공인중개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가 합병한 ‘프롭티어’는 부동산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의미의 프롭테크(Proptech)와 새로운 영역 개척을 뜻하는 프론티어(Frontier)가 결합된 사명으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나타내고 있다. ‘프롭티어’는 부동산 빅데이터 구축 및 유통과 중개업무 솔루션 영역의 고도화를 통해 전국 11만 7천여 공인중개사의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금융 서비스가 결합된 프롭핀테크(Prop-Fintech) 비즈니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해 12월, ‘이실장’의 계약관리 서비스를 통해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출시한 ‘신한은행 전월세자금대출 연계 서비스’는 전세 계약 정보와 신한은행 대출 신청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하고 대출 증빙서류 자동 확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고객이 ‘이실장’ 계약관리 시스템에서 국토부 전자계약 적용 시 추가 우대 금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공인중개사는 대출 진행과정을 ‘이실장’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필요한 중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세계약 건수를 넘어설만큼 증가하고 있는 월세계약과 관련해서 고객 불편 사항을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롭핀테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프롭티어’의 서동록 대표는 “두 회사의 합병은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뢰도 높은 부동산 데이터와 광범위한 공인중개사 네트워크에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결합하여 공인중개사와 상생 발전하고 부동산 거래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프롭핀테크 기업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