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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입주 가능한 공가주택 279채 나온다

서진우 기자(jwsuh@mk.co.kr)기사입력 2025.09.01 09:48:25


다음달까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공가주택 분양이 실시된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월까지 입주 가능한 공가주택 279채 분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분양전환 시행 후 현재 공실이거나 우선 분양전환 자격을 갖춘 자가 없어 발생한 잔여 주택에 대한 제3자 분양이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주택 건설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이나 선착순으로 공급하는 주택엔 유주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수도권에서는 성남판교(산운마을12·판교원마을12), 오산세교(5·12단지), 화성동탄(센트럴포레스트), 성남여수(연꽃마을 4단지) 등 25채 분양이 진행 중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세종 첫마을(4·5·6단지), 경남 양산 가촌(휴먼빌라 1·2차), 경북 영천해피포유, 대구 신서화성파크드림, 제주 서귀포혁신도시(LH 1단지) 등 254채 분양이 진행된다. 9월에는 경남 지역 분양전환 잔여 주택 분양이 준비 중이다.
단지별 세부 공급 일정은 달라질 수 있어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 인터넷 홈페이지(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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