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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사상 첫 5600선 돌파…삼성전자 ‘19만전자’ 등극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기사입력 2026.02.19 09:10:14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각각 19만원, 90만원을 돌파하는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지수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7.63포인트(2.86%) 오른 5664.6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35.08포인트(2.45%) 상승한 5642.09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됐다는 소식에 오름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29.47포인트(0.26%) 오른 4만9662.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38.09포인트(0.56%) 상승한 6881.3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75.25포인트(0.78%) 뛴 2만2753.63에 각각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연휴 기간 1%대 상승했다는 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수급 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면서도 “연초 이후 코스피가 31% 넘게 폭등한 데 따른 단기 가격 부담은 아직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327억원, 3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153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증권(10.36%), 전기·가스(4.97%), 건설(3.24%), 전기·전자(3.20%), 종이·목재(2.79%)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1.96%)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불기둥을 세웠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4.42%)는 장중 19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2.50%), 현대차(0.60%), LG에너지솔루션(0.89%), 삼성바이오로직스(0.53%), SK스퀘어(2.87%), 기아(2.56%), 두산에너빌리티(3.21%), KB금융(0.36%), HD현대중공업(7.37%) 등이 동반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0.12포인트(0.91%) 오른 1116.2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6억원, 16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6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알테오젠(3.80%), 에코프로(0.40%), 에코프로비엠(1.68%), 삼천당제약(7.10%), 레인보우로보틱스(0.30%), 에이비엘바이오(0.49%), 리노공업(0.41%), 케어젠(8.20%), HLB(1.37%) 등이 강세다. 코오롱티슈진(-1.23%)은 홀로 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6.1원 내린 1451.0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