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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원동아·가락쌍용 1차 리모델링 통해 359가구 추가 공급

이용안 기자(lee.yongan@mk.co.kr)기사입력 2026.10.28 11:15:08


서울시가 기존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통해 359가구를 공급한다. 또 지하철 6호선 안암역과 광흥창역 인근에도 262가구를 새로 짓는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아 리모델링사업과 송파구 가락쌍용 1차 리모델링사업,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광흥창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등 4개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총 359가구가 공급된다. 2002년 준공된 잠원동아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토해 기존 991가구에서 1073가구 82가구가 늘어난다. 주변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담장을 허물어 도로변에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등 주거환경과 보행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내엔 개방형 독서실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등 지역공유시설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된다.

1997년 준공된 가락쌍용 1차도 리모델링으로 기존 2064가구에서 2341가구로 277가구 증가한다. 기존 건축물의 골조를 유지하면서 수직·수평 증축이 함께 적용된다. 단지 안팎에는 교육·보육시설과 지역공유시설, 공공보행통로, 개방형 주차장 등이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단지 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의 전반적인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구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서는 도심형 임대주택 132가구와 청년창업 지원시설 등이 지어진다. 사업 대상지는 고려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인근으로 청년층과 대학·의료 관련 종사자 등의 주거 및 업무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대상지에는 지하 5층~지상 28층, 2개동, 연면적 약 2만8310㎡ 규모의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총 132가구로, 공공임대주택 30가구와 민간임대주택 102가구로 계획됐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기여를 통해 지상 1~2층에 청년창업 지원시설과 공유업무공간으로 활용할 공공업무시설을 조성된다.

마포구 광흥창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통해서는 24층 규모의 130가구 공동주택과 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가 함께 조성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에 인접하고, 서강대교와 강변북로를 통해 여의도 및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한 곳이다.

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는 접근성을 고려해 토정로변에 계획됐고, 향후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업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근린생활시설을 공공시설과 인접 배치하여 가로환경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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