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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진 매경비즈 기자(choi.kwangjin@mkinternet.com)기사입력 2025.08.22 10:44:24
부동산 시장에서 직거래 사기, 전세 사기 등으로 인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프롭티어㈜가 운영하는 ‘이실장’이 부동산 거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실장 안심케어’ 서비스를 임대차 계약까지 확대해 9월 초 리뉴얼 런칭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프롭티어㈜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자사 플랫폼인 ‘이실장’을 통해 ‘이실장 안심케어’를 출시한 바 있다. 부동산 거래 주체들은 ‘이실장 안심케어’를 통해 계약부터 구매까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에 더해 프롭티어㈜는 임대차 계약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이실장 안심케어’를 9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런칭하는 ‘이실장 안심케어’에서 확장된 임대차 대상의 경우,
공제증서와 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으로 해결되지 않는 거래 리스크까지 보장한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실제 집주인이 아닌 자와 계약 및 이중계약 등으로 손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금액 범위 내 권리보험을 통한 실손금 보호 △등기변동 실시간 알림
△부동산 전문 변호사 상담 지원
△보증금 반환으로 민사소송/강제집행 발생 시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전월세 계약 추가 지원) 등이 있다.
이번 서비스 리뉴얼은 이러한 안전장치를 통해 불안한 거래 환경을 ‘안심할 수 있는 거래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리뉴얼에 맞춰 프롭티어㈜는 ‘이실장’ 회원 중개사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인중개사를 모집하는 ‘안심 동참 캠페인’을 8월 19일부터 시작했다.
‘안심 동참 캠페인’은 ‘이실장’ 회원 중개사와 고객을 연결시켜 주고, ‘이실장 안심케어’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펼치는 캠페인이다. ‘안심 동참 캠페인’은 ‘이실장’이 일방적으로 중개사 이력이나 매물 정보를 확인해 부여하는 방식이 아닌, 공인중개사가 직접 참여해 ‘안심 동참 중개사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심 동참 캠페인’을 참여한 공인중개사를 통해 거래를 하는 것이 직거래를 통한 부동산 거래보다 훨씬 더 안전하다고 알릴 수 있게 된다.
프롭티어㈜ 서동록 대표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이실장 안심케어’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들고, ‘안심 동참 캠페인’을 통해 중개사와 소비자가 함께 신뢰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9월 초부터는 공인중개소 앞에 ‘안심케어 동참 중개사’ 스티커가 부착된 이실장 회원 중개사에서만 ‘안심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에게 곧 ‘믿을 수 있는 중개사’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프롭티어㈜는 부동산 플랫폼 ‘이실장’을 운영하며,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롭티어㈜는 ‘이실장’을 통해 매물 정보의 신뢰성 강화와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비자와 공인중개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부동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