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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국·도비 확보한 광양시, 지역 발전 ‘청신호’

2024.01.24 10:40:02


매년 연말이면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간에는 새해 예산 수립에 있어서 국비(정부 지원)와 도비(광역도 지원)의 지원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곤 한다. 국·도비는 각 지자체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전남 광양시가 새해(갑진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해 눈길을 끈다.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 예산(국비)과 전라남도 예산(도비)에 광양시 관련 국·도비 총 5749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최근 세수 감소 등으로 정부가 초긴축 재정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해 보다 증가한 국·도비를 확보한 것은 가뭄의 단비 같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광양시는 예산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광양시에는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수소 도시 조성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 △아트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 △광양 힐링 수변길 조성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다양한 사업들이 곳곳에서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 부동산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도시 개발, 정비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들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좋아지면 인구가 유입되고, 인구 증가는 곧 주거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광양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76억원 늘어난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존 추진 중이던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들의 추진도 가능해져 광양시 경기 전반의 변화는 물론 부동산 시장도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자, 광양시 내 분양 단지에 관한 관심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가장 먼저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의 분양 소식을 알렸다. 이 단지는 광양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명당 입지에 들어서며,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 기대되고 있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광양시 마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계약금을 5%로 낮추고,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파격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확 낮췄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동에 위치하며, 1월 26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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