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최저 7억6800만원
오는 26일 견본주택 오픈

과천 지역 마지막 로또 분양으로 관심을 모은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분양가격이 최저 7억6800만원대, 최고 8억7000만원대에 책정됐다.
대방건설은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 특별공급에 이어 2일에는 1순위, 3일에는 2순위 접수가 각각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0일이다.
이 아파트는 지식정보타운 S2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28층, 8개동 규모로 전용 59㎡ 총 740가구 규모다. 이 중 특별공급에는 287가구가 배정됐다.
단지는 전 타입 판상형 구성과 4베이 평면에 맞춘 설계가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약 2.16대다.
분양가는 최저 7억6835만원으로 3.3㎡당 3025만원이다. 최고가격은 8억7035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근 ‘과천위버필드’ 전용 59㎡가 지난 3월 14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약 7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예정)과 정부과천청사역 중앙에 위치한다.
정부과천청사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위례~과천선’의 추진 방향에 따라 추가 수혜도 예상할 수 있다.
갈현초,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인근에는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도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평촌 학원가 접근 또한 용이하다.
분양가상한제 주택으로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 5년이 적용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과천 거주자(1년 이상)에 30%가 배정되며, 20%는 경기도 거주자(6개월 이상),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